[브베] 1차 유튜브 매니저 처신 논란

10월 27일 방송 중 브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매니저들의 발언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과거 타 플랫폼에서 활동했을 당시에도 매니저와 관련된 다툼이나 사건이 여럿 있었습니다만 매니저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명의 매니저는 브베가 없을 때 일베 드립, 성 드립 등 브베 방송에서 금지하고 있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개인 방송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특히나 트위치에서 정지를 당했던 브베 방송은 유튜브로 넘어오면서 규정이 더욱 엄격해져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브베가 돌아오자마자 문제가 된 매니저들을 규탄하였습니다. 이를 듣게 된 브베는 방송 진행에 방해되는 언급은 자제하라며 시청자들의 발언을 중단시키려 하였으나, 더욱더 거센 비판 속에 "방송 종료 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을 진정시켰습니다.

방송이 종료된 후 브베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매니저들의 직위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해임되기 전 시청자들을 향해 사과를 하였으며, 브베에게 "술 김에 그렇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베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악의를 가졌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마음 같아선 경고 차원에서 끝내고 싶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브베 방송은 과거와 달라져야 하며 모범을 보여야 할 매니저가 잘못된 발언을 한 것은 잘못이라고 해임 사유를 밝혔습니다.